제 2 예비 처소 : 산헤드린(Sanhedrin)에서의 재판

대제사장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온갖 증거를 들어 예수를 심문했다.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이어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여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찌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러나 이제 후로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다 가로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니라, 저희가 가로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눅 22:66-71).

예루살렘의 교권자들은 이제 예수를 빌라도 앞으로 보냈다. 이미 예수를 죽이고자 자기들끼리 정해 놓고 정치적 정당성을 얻기 위해 형식적으로 보낸 것이다.

오 주님! 어찌하여 이 백성들이 당신을 대함이 이다지도 완악하단 말입니까? 저들이 성경도 읽었으며 하나님과 맺은 언약도 알고 있으련만 그리고 메시야로 오실 당신을 대망하고 있었을 터인데, 오 주님 ! 내 마음을 열고, 당신의 계율을 따라 살아갈 수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겔 11:19)

  가야바의 집 터

  많은 귀족들의 저택이 있었던 시온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예루살렘의 고지대(高地帶)에 있었다.

  가야바의 집은 당시 예루살렘 성 내에 있었으며  헤롯궁에서 가까운 곳이었는데, 현재는 예루살렘 성벽이 헤롯 궁터와 이 집 사이에 놓여 있으며, 이 집터는 성 바깥부분이 되었다.

  Church of Saint Saviour

  The Armenian Orthodox Community 에 속한 이   교회는 15세기에 세워졌는데, 전통적으로 가야
  바의 집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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