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30 주일 예배

기도인도 이종인 장로

세세토록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거룩하고 복된 주님의 날. 주의 자녀 된 저희를 부르시어 찬양과 경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배받으시기를 기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저희가 이 시간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열납 하여주시고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을 이루어가며 믿음이 새롭게 열리는 복된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새해 첫 달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지난날을 돌아봅니다. 우리의 믿음이 연약하여 말씀의 능력을 의지하지 못하고 근심 걱정 속에서 좌절하며 절망에 빠져 살지는 않았는지 이 시간 겸비한 자세로 지난날 우리의 믿음 없으므로 인하여 주님께 지은 모든 죄를 자복하고 통회하는 심령마다 크신 은혜로 용서하여 주심으로 보다 나은 믿음의 소유자가 되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다시금 바라고 원하옵기는, 지금까지도 광야 같은 인생길에 동행해 주시고 인도해 주셨음을 감사하면서, 이후로도 어그러진 세상 가운데 주께서 받으실만한 거룩하고 정결한 자녀로 사는 저희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기도하옵기는, 이 나라의 대통령과 각급 위정자들을 붙잡아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나라의 대소사를 주관하고 시행할 때 주님이 함께하심으로 형통하게 하시며 나라의 경제가 일어서고 힘들고 어려운 이들이 용기백배하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다가오는 3월 9일에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온 국민이 합심하여 하나님 뜻에 합당한 인물이 당선될 수 있도록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가 바라는 것은 주님의 교회가 든든히 서가며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에서 직분 맡은 자를 비롯하여 온 성도가 순종을 드리고 충성을 다하는 청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힘주시고 능력 베풀어주시옵소서.

한 달 후면 새로 준비된 예배 처소로 이전할 터인데 치밀한 계획을 따라 이전에 필요한 만반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애쓰고 수고하는 이들 위에 주님의 도움의 손길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오늘부터 민속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많은 성도가 고향을 찾을 때 오가는 발걸음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까운 이웃이 친교를 나누는 가운데 세속적인 풍조에 미혹되어 실족하지 않고 믿음의 본을 보이도록 불꽃 같은 눈으로 보살펴 주시옵소서.

단에 세우신 목사님을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말씀에 능력을 더하셔서 말씀을 들음으로 육신의 질병 마음의 상처가 깨끗이 치유되고 회개와 감사가 넘치게 하심으로 성령의 충만을 누리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산 소망을 주시고 날마다 능력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