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31 주일예배

기도 인도 이종인 장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을 주의 백성 삼으시고 오늘 3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귀하신 성호를 찬양하며 예배하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오늘도 세상일을 뒤로하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과 하늘의 신령한 은혜에 갈급하여 이 시간 주님 앞에 무릎 꿇은 하나공동체의 모든 믿음의 권속들이 한마음으로 드리는 이 예배를 열납하여 주시옵소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하신 주님!

먼저, 모질고 거친 세상에서 살얼음판을 밟고 걸어가듯 위태롭게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들의 둘도 없는 친구요 후원자이신 사랑의 하나님, 험난한 세파에서 각종 유혹에 시달리며 세속적인 잣대로 인하여 상처받고 아파하는 마음을 주님의 피 묻은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고, 피곤하여 낙심하지 아니하도록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 만을 바라보며 주님 안에서 인내를 배우며. 안위 받고 담대함을 누리는 가운데 신실한 주의 자녀로 자라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간구하옵기는 오늘이 있기까지 만난을 극복하고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따라 살아온 연로하신 분들에게도 주님이 함께하심으로 비록 육신은 날로 쇠할 수밖에 없으나 영은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새 힘을 얻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무릎으로 주님 앞으로 다가갈 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통하여 믿음의 부요함을 더하는 복된 나날이 되게 하시옵소서.

춘계대심방을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목사님과 심방대원 모두를 기억해 주시고, 심방예배를 통해 선포된 권면과 축복의 말씀이 각 가정 위에 온전히 임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전심으로 찾는 자에게 만나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단에 세우신 사자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만을 들려주시기 원합니다. 예배 가운데 선포되는 진리의 말씀을 들음으로 저희들의 부족한 것과 부끄러운 것들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함으로 되돌아설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변함없이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글로리아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기 원합니다.

이 시간, 믿고 드리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모든 기도의 제목들이 어김없이 응답 될 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이 예배를 성령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