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두움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주님을 구주로 믿는 저희들이 부활의 소망을 간직한 채 주님 전에 모여서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도록 이끌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가운데 주님 홀로 영광중에 계시기 원하오며, 저희들은 말씀에 영안이 열기고, 믿음을 새롭게 다짐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시는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주님 뜻대로 살겠노라고 그토록 다짐했으면서도 사랑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베풀지 못했으며, 죄로 그늘진 길에서 서성이는 불쌍한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교만의 선봉에서 물러서지 못한 저희들임을 이 시간 회개하고 자복하오니,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인자와 긍휼로 다스리시는 주님!

주를 사모하여 무릎 꿇고 엎드린 성도 가운데 병마에 시달리며 고통당하는 자들이 있을진대 치유의 손길로 어루만져주시옵소서. 이런 저런 유혹을 당하여 곤경에 처한 이들도 있사오니 모든 역경을 물리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기 원합니다. 또한 삶 가운데 겪는 여러 모양의 문제들로 힘겨워하는 가정들의 간구하는 기도를 들어주시고 친히 응답하여주시옵소서.

이 나라가 반석위에 굳건히 설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검은 구름이 속히 겉이도록 주를 믿는 저희들이 먼저 기도하며 회개하게 하시며,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 할 수 있는 영을 새롭게 부어 주시고, 온 교회가 교회 본연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심으로 말씀과 기도로 이 나라가 치유 받고 회복되는 은총을 받아 누리도록 역사하여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은혜의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받잡기 원하오니, 기름 부어 세우신 목사님에게 영육 간에 강건함을 주시고 성령님의 강권적인 역사가 임하심으로 말미암아, 선포되는 신령한 말씀에 듣는 우리 모두의 심령이 깊이 녹아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글로리아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흠향하여 주시기 원하오며 찬양 중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우리의 영혼과 심금을 울리는 신령한 찬양이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위하여 섬기며 충성하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시간과 몸과 물질을 드려 충성하는 일꾼들에게 더더욱 충성할 수 있도록 영과 육이 강건하며 지경이 넓혀져서 형통의 복이 임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기 원하오며,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