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4 주일 대표기도 이종인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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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시며 환난 날에도 저희들을 지켜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올리옵나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귀한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호국 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경건의 띠를 늦추지 않는 가운데 내일로서 6.25사변 예순두 번 째 기념일을 맞습니다. 주께서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일찍이 일제로부터 해방의 기쁨을 맛보게 하시고 종의 굴레를 벗겨 주셨건만 미련한 저희들은 분열과 다툼 속에서 하나 되지 못했을 때 악의세력에 의한 전쟁의 참극을 맛보게 되었나이다. 실로 저희들의 죄로 인하여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초래되었음을 이 시간 주 앞에 자복하고 회개하오니, 주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원하옵기는 아직도 이 땅에 아픔의 흔적이 남아있을진대 주께서 위로하시고 친히 보살펴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을 향한 믿음과 교회를 지키려고 붉은 악의 세력으로부터 온갖 핍박을 달게 받은 믿음의 선조들을 저희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이제부터는 주님이 이 나라의 모든 것을 주장하여 주셔서 다시는 6.25와 같은 참상이 이 땅에 되풀이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통일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이제는 북녘 땅에도 무너졌던 교회가 다시 서며, 온 땅이 주님을 찬양하는 그날을 속히 맞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되시는 주님, 미천한 저희들을 외면치 아니하시고 구속의 사랑을 덧입혀 주시어 주를 위하여 봉사하며 충성할 책임을 주신 것 감사하나이다. 그러나 주신 사명을 제대로 행하지 못한 것 너무도 많습니다. 원하옵기는, 세우신 제직들에게 강한 성령의 역사로 담대한 믿음을 주시어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충성을 다할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도 모범된 행실로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며 복음 전파의 주역이 되게 하시옵소서. 남미 선교지에서 사역 중에 계시는 담임목사님을 주님의 장중에 두시어 늘 온전케 하여주시기 원하나이다. 오늘도 찬양으로 기도로 헌금봉사로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각양 손길들을 일일이 기억해 주심으로 저들의 헌신과 봉사를 열납 하여주시기 원합니다. 최현석 목사님에게 성령충만의 복을 내리사 크고도 비밀한 하나님의 말씀이 뭇 성도들의 마음 밭에 새겨질 때에 농부가 뿌린 씨앗이 옥토에 잘 박힌바 되어서 풍성한 열매를 거둠같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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