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2 주일 대표기도  이종인 장로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무한하신 사랑을 감사하며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오늘 거룩한 주의 날에 많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저희들을 특별히 구별하여 불러주시고, 주 앞에 서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이 시간 모든 성도가 합심하여 헌신을 다짐하며 예배하오니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동안도 세상에서 살면서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허물 많고 죄 많은 일들로 얼룩져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마음에 숨겨둔 죄짐들을 겸손히 내려놓사오니 회개하는 심령들 마다 모든 죄짐에서 깨끗이 사함 받고 주님과의 첫 사랑을 회복하는 귀한 시간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약함을 아시는 주님, 마음의 근심, 삶의 걱정, 낙심하고 외로움에 지친 성도들이 여기 있을진대 피난처 되시는 주님께 모든 것 다 맡기고 기도로 간구할 때에 자비와 긍휼로 어루만져 주심으로 참된 위로 받고 할렐루야 소리 높여 주님을 찬송하는 복된 시간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의 필요를 잘 아시는 주님, 먼저 꿈과 비젼을 가지고 다시 오실 주님을 대망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성도간의 배려와 사랑과 용서에 부요함을 더하게 하시고, 감사의 기도가 그치지 않게 하셔서 교회의 당면한 과제들이 주님의 은혜로 하나 둘 속속 해결 받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하시옵소서.

선지자적 사명을 가지고 헌신하시는 두 분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이 풍족하게 하셔서 말씀이 증거 될 때마다 죽었던 심령이 소생하는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게 하시옵고, 주의 신실한 종이요 선한목자로 헌신할 때에 주님으로부터 사랑 받고 칭찬 받는 귀한 사역자 되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교회를 돌보며 전도와 교육에 열정을 쏟고 계시는 세분 전도사님에게도 주님이 함께하셔서 힘들고 외롭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 원하나이다.

몸과 시간과 마음을 드려 충성하는 제직과 단체장들의 열심을 기억하셔서 결코 녹슬지 않을 성령의 진검으로 맡은 바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정성껏 준비한 찬송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글로리아 찬양대의 헌신을 열납해 주옵소서.

거룩한 주일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사모하여 주의 전을 찾은 저희들이오니 한량없는 자비와 긍휼로 채워 주시기 원하나이다. 이 예배가 성령의 강한 역사에 붙들리는 생명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실 줄 믿사옵고,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