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7 종려주일 대표기도 이종인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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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5-6) 아멘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 고난을 달게 받으시려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주님을“호산나”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거룩한 주일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종려주일로 지킬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예배 가운데 성삼위 하나님이 친히 임재하셔서 주의 성호를 찬양하며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을 통하여 종일토록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기 원하올 때에,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한량없는 축복의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지금까지 청림, 영주 두 교회를 허락하시고 구령사역을 감당케 하시다가 주님의 특별하신 뜻을 따라 둘이 하나 되어 이 곳에 우리 낮은자리교회가 더 크고 새로운 비젼을 안고 새롭게 출범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로부터 힘써 서로 섬기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우리 이웃에게 십자가의 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아름다운 주님나라의 본을 만방에 나타낼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영육 간에 고통 받는 성도들 있는 줄 압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고난이 가져다주는 유익을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고, 독수리 날개 치며 솟아오르듯 더 큰 힘을 얻고 나아가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기쁨을 만끽하는 성도 되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수난을 기리는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주님의 사역에 담긴 공의와 사랑을 새롭게 깨달아 마음속 깊이 새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한 주간이 되도록 은혜 가운데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들내지 않고 맡은 바 본분을 다하며 충성하는 교회학교 교사들과 글로리아 찬양대를 기억해 주옵소서. 저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뻐 받아 주시고 저들이 헌신하며 봉사하는 가운데 보람을 느끼고 기쁨을 맛보며 살도록 주님의 따스한 손길로 늘 어루만져주옵소서. 오늘도 말씀 들고 서신 담임목사님을 주님의 장중에 두시고, 선포되는 성령 충만한 말씀, 귀한 말씀들로 모든 성도들이 은혜 받고, 그 말씀이 능력이 되어 소망가운데 사는 복된 한주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십자가에 달려 사단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고 승리하신 우리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