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계시는 하나님! 오늘까지 우리에게 행하신 주의 기이한 일들로 인하여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한 주일 동안 주님을 따라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오늘 거룩한 주일에 미운 정 고운 정 가리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하시려고 주님 전으로 다시금 불러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은혜의 하나님, 이 시간 우리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에 성 삼위 하나님이 친히 임재하셔서 우리의 감사와 기도와 헌신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저희를 위하여 예비하신 복과 은혜를 넉넉히 베풀어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세상에서 사는 동안 알게 모르게 하나님 앞에 범죄 한 것 많사와 무릎 꿇고 엎드렸습니다. 먼저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흠 없고 깨끗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도록 성결함을 덧입혀 주시기 간절히 바라고 원하나이다.

새 해가 시작되고 여러 날이 흘렀건만, 아직도 우리에게는 더러운 쓴 뿌리가 치유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있음을 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으니, 모든 죄악 된 구습을 믿음으로 극복하게 하시고, 믿음의 주시오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고 따르는 인생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지난 3일 동안 있었던, 교회의 중고등부, 청년부 연합수련회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도자와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한가지로 받은 영적체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실 귀한 성령의 열매를 풍족히 거둘 수 있기를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연일 지속되는 강추위로 인한 질병으로 고생하는 성도들 있는 줄 압니다. 강퍅한 세상 풍조로 인하여 삶에 고난을 겪고 있는 성도들 있습니까. 이단 사설에 이끌려 믿음의 본류를 벗어나 고통 받는 이가 있습니까, 일일이 아뢰기 어려운 사정으로 근심 중에 있는 이가 있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육신의 병이 낫게 하시고, 병든 영혼이 나음을 받는 귀한 역사를 나타내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 가운데 성령의 위로하심을 받게 하시고, 세우신 목사님을 통하여 말씀을 들을 때 위로부터 내리시는 계시의 은총을 넉넉히 누리게 하시옵소서.

수종드는 여러 손길들의 수고를 주님이 기억하시고, 심은 대로 거두는 축복이 항상 있게 하시옵소서.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으로 삼게 하시고 베푸실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믿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