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4 부활주일 새벽예배 대표기도 이종인 장로

할렐루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심으로 영원한 승리를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며 주님과 함께하면서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이어오는 동안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온전히 받아 누리며 살게 하신 주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오늘 주님 부활하신 날 이 새벽에 부활하신 주님을 제일 먼저 만났던 마리아처럼 오늘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을 먼저 만날 수 있기를 소원하면서 새벽기도회로 모였사오니 저희들의 심령 위에 기름 부으사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성령의 불로 저희들 모두가 주님의 부활을 만방에 알리며 증거하는 횃불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아직도 우리 가운데 믿음이 부족한 성도가 있습니까? 구원의 확신과 소망가운데 믿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의 부활의 터 위에 세우신 이 교회도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자리에 이르도록 회복시켜주셔서 부활하신 주님의 권능을 온 세상에 증거하며, 악한 세력을 물리치게 하시고, 좌절과 낙심가운데 신음하는 심령들에게 위로와 새로운 소망과 용기를 주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나라와 온 백성에게도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 신실한 믿음의 백성으로 온전히 회복하는 귀한 자리에 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원하옵기는, 교회에 속한 모든 권속들이 이제 주님의 부활하심을 기뻐하는 자리에만 머물게 마시고, 부활의 산 신앙과 능력으로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시며,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뿐임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40일동안 기도회를 인도하시며 말씀으로 우리의 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의 헌신적인 사역을 주님 기억해 주시기 원하오며, 오늘 이후로도 기도의 불길이 꺼지지 않고 이어져갈 수 있도록 성령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죽음에서 다시 사신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