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8 주일예배 대표기도 이종인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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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우신 하나님! 죄로 인하여 죽어 마땅한 저희들을 흑암에 두지 않으시고, 거룩한 주의 자녀로 불러주셔서 빛과 진리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의 낯을 피하여 들나귀처럼 분별없는 삶을 살기에 급급했던 한 주간을 돌아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는 주님의 가르치심을 정녕 소홀히 하였나이다. 저희들 참으로 어쩌지 못하는 죄인들이오나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지금도 주님의 사랑 안에 있으면서도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주일예배에 임하고 있지는 않은지 겸비하여 돌아보게 하시고, 진정 가슴 벅찬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마음 문 활짝 열어놓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소서. 어제로써 가을대심방을 은혜가운데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점차 핵가족으로 바뀌어가는 이 때에 먼저 각 가정이 복음화 되고 주님을 잘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바라고 기도하오니, 목사님을 통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각 가정에 주신 말씀과 권면이 기름진 옥토에 뿌려진 씨앗처럼 잘 자라서 사랑의 열매 믿음의 열매를 넉넉히 거두도록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에 세우신 각 기관과 직분 맡은 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부어 주시기 원합니다. 이제 연말을 앞두고 못 다한 일들을 잘 마무리하게하시고, 새 해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가운데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나아갈 때에, 부족한 저희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능력으로 나타내 주심으로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심을 모두 체험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저희들 다 되게 하시옵소서.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익히 아시는 주님, 무거운 짐들은 주께서 맡아 주시고, 가벼운 어깨로 오직 말씀과 목양에 전무하실 수 있도록 허락하시고 인도해 주시기 원합니다. 오늘도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말씀에 은혜 받고 감사와 찬송이 넘쳐나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 예배가운데 육신의 일로 참석치 못한 성도들 있습니까? 하나님을 재물과 겸하여 섬길 수 없음을 깨달아 속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리로 돌아오게 하시고, 부득이 참석치 못한 성도들 있을진대 저들 모두가 어디에 있든지, 이 자리에 역사하시는 성령께서 저들에게도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주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