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0 주일 찬양예배 대표기도 이종인 장로

만유로부터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

저희들에게 복된 날을 주셔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영과 진리로 드릴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의 자비와 구원의 은혜를 흡족히 받아 누리는 복된 자리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을 시간 시간마다 돌아볼 때에 주님 앞에 지은 허물과 죄로 마냥 얼룩져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저희들의 연약함을 돌보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고 주님의 귀하신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이 예배 가운데 친히 임하셔서 믿음이 여린 주의 자녀들에게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주시고, 말씀에 목마른 성도들에게는 귀한 말씀으로 은혜 받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주님이 귀히 쓰시는 김두석 목사님을 단에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수차례에 걸쳐 구약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의 크고도 비밀한 내용을 강론하실 때 성령의 뜨거운 불로 인하여 우리의 막힌 귀가 열리고 우둔한 영이 더욱 밝아져 달고도 오묘한 귀한 말씀에 크게 은혜 받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이시여,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칠흑같이 어둡고 험난하기만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주님의 피로 세우신 교회의 사명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교회에 속한 모든 기관과 많은 일꾼들이 힘써 헌신하며 섬김의 도를 다하도록 주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더욱이 오늘을 사는 지혜를 주셔서 우리의 삶의 중심이 오직 말씀과 기도가 됨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 정성을 다해 드리는 이 예배가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넘치는 예배가 되도록 주님이 친히 주장하여 주실 줄 믿으면서,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