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목적이 이끄는 40일 행사의 둘째 주일을 맞이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 받은 저희들이 감사함으로 주의 전에 모여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하오니 이 시간 지극히 높은 보좌에서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한 해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다짐하며 출발했던 한 주간 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아직도 구습을 버리지 못하고 죄와 허물로 얼룩진 자신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 하신 주님, 이 시간 하나님 앞에 겸손히 우리들의 부족함을 모두 내려놓사오니 주님의 무한하신 긍휼하심으로 사함 받고 생명길로 거듭나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이 진정한 일꾼을 애타게 찾으시는 이때에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시고,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된 저희들 모두가 정한 기간 동안 참사랑이신 하나님을 좀 더 가까이서 섬기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영들도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적기간동안 교회예배만이 아니라 가정예배와 직장예배까지도 활성화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 원하나이다.

원하옵기는 목적40일 운동이 주님의 돌보심 가운데 크고 작은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목사님에게는 말씀에 능력과 성령충만함을 허락하시고, 강사로 맡은자로 섬기는자로 세움받은이들에게는 새힘과 능력을 주셔서 말씀과 기도와 섬김의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시며, 온 성도가 합심하여 참여와 협력으로 주인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행사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각기 맡은 자리에서 충성하는 손길들을 기억해 주시옵소서. 전도의 사역과 봉사의 손길과 직분대로 수고하는 모든 이들에게 한결같은 주님의 관심과 인도하심으로 항상 주님을 기쁘시게하는 저희들 다 되게 하시옵소서.

예배후에 있을 공동의회에도 주님이 함께하시어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까지도 지혜를 주시고 명철을 허락하셔서 주님의 뜻에 합한 결과를 얻게 하시옵소서.

오늘 단에 서신 목사님을 주님의 장중에 두시어 영과 진리 가운데 선포되는 말씀에 듣는 이 모두에게 들을 귀를 허락하시어 감화 감동받고 기쁨으로 화답하는 귀한 자리가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성령충만 은혜충만으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되게 하실 줄 믿사옵고, 거룩하시고 온전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