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속받은 저희들을 눈동자같이 아끼시며 베푸신 안식처에서 일용할 양식으로 풍족함을 누리게 하시다가, 오늘도 영의 양식과 심령의 안식을 주시려고 귀하신 주님 앞으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저희가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감사의 예배를 성삼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옵소서.

썩어질 양식을 위해 살지 말고 영생하는 양식을 위해 살라고 하신 주님! 세상의 헛된 것을 버리고 주님께 나아온 저희들이오나 아직도 우리 속에 쓴 뿌리가 남아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먼저 우리의 죄악 된 모습일랑은 흔적도 없이 씻어 주시고 주님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성결함을 입혀 주시옵소서. 나아가 오늘 이후로는 주님의 일을 그 무엇보다 귀히 여기며 주님의 일로 분주해지며 주의 종으로 충성을 다하는 저희들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입술을 크게 열어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일찍이 영주교회를 세우시고 오늘까지 지켜주시고 아름답게 성장시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비록 적지만 주의 역군으로 일기당천의 성도로 키워주셨고 이제 새 성전을 허락하셔서 날로 믿음의 용사들이 전을 메울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의 가정 위에도 각양으로 은혜 위에 부요함을 더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나아가 선교의 사명을 따라 땅 끝까지 지경을 넓힐 수 있도록 크고 놀라운 비젼을 갖게 하신 이 모든 일들이 주님의 계획안에서 속히 꽃피고 열매 맺도록 보살펴 주실 줄 굳게 믿으면서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특별히 간구하오니, 하루속히 노인봉사 사역을 재개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동작소년소녀합창단의 찬양 사역으로 만방에 주님을 증거하며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어린이 교육시설을 개설하여 많은 어린 심령들을 그리스도의 자녀로 제자로 인도할 수 있기를 원하오니, 이 모든 사역 위에 주님이 함께 하시어 아름답고 귀한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9월15일 교회 창립22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로와 집사 권사를 세우는 일에 주님이 직접 간여하시어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무더위 속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알리는 이  때에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뿐만 아니라 영의 양식을 넉넉히 거두게 하시며, 이 시간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에 은혜 받으며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실 줄 믿으면서 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