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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제야의 종소리를 뒤로 하고 대망의 새 해 2007년을 맞이하면서,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께 경배와 찬송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면서 만 가지 감회가 떠오르는 이 시간 주님의 인자와 긍휼로 새 해에는 다시금 새롭게 거듭나는 저희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운 믿음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얼마 있으면 주님이 허락하신 새 전으로 이전할 터인데 이를 계기로 저희 교회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섬김의 사역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때에 가난한 자와 병든 자를 사랑으로 돌보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뜻을 본받는 교회로 사명을 다하게 하시옵소서.
교회의 지체로 사명을 감당할 저희들도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에 힘쓰며 말씀을 따라 순종의 도를 다하며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따라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말미암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하나님의 빛 된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동안 어려운 처지를 당할지라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잘 극복하게 하신 주님, 새 해에도 성도들의 가정 가정마다 늘 주께서 함께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혹시나 모진 세파에 넘어지고 쓰러질 경우를 당할지라도 주님의 강한 팔로 붙들어 주셔서 믿음으로 굳건히 서가는 가정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송구영신 예배를 통하여 귀한 말씀을 주실 목사님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새 해를 맞는 저희들에게 지혜의 말씀 소망의 말씀 축복의 말씀이 선포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 가운데 성령께서 친히 운행하시며 영광을 받으시는 줄 믿사옵고, 온 천하 만민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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