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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따라 우로를 내리시며 우리의 삶을 보살피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까지도 주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시고 큰 어려움을 모르고 살아가도록 허락하셨건만 세속에 눈 멀고 욕심을 따라 제멋대로 살면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보다는 자신을 내세우며 교만하게 살았던 것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잘못된 과거의 행실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이들로 죄 사함 받고 주님의 자녀 된 삶을 성실히 지키며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오늘을 맥추감사주일로 지키게 하시고 감사의 예배를 드리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온전히 받으시기 원하오며, 오늘 이곳에 모여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하는 심령들을 굽어 살피시고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 주시어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늘 우리가 맥추감사주일로 지키는 가운데 고통과 근심으로 인하여 미처 감사의 제목을 아뢰지 못하는 심령들도 있을 줄 압니다. 믿음이 부족하여 감사치 못하는 이도 있을 줄 압니다. 이러 저러한 사정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오지 못한 이들도 있을 줄 압니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으로 상한 심령이 위로 받으며 고통에서 벗어나 밝은 모습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성도들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도 오늘까지 지키시고 보살피신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만을 순종하며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함으로써 주님으로부터 잘했다 칭찬받는 복된 교회로 인침 받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의 전에 빈자리가 많습니다. 기도에 목마르고 갈급한 심령들로 전을 채우게 하시고 합심하여 드리는 기도를 통하여 심령이 변화되고 교회가 부흥되게 하시고 사회가 안정되고 복음의 진리가 뿌리내리는 놀라운 변화의 체험을 얻는 귀한 역사를 이루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8월초 실시되는 전교인 여름수련회를 준비하며 수고하는 손길을 도우시며 이를 계기로 교회가 심기일전하여 활기찬 사역을 감당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좋은 결과를 얻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도우시며 성령의 능력으로 권세 있는 말씀이 선포되게 하셔서 갈급한 심령위에 생수가 넘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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