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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한 주간동안 주의 포근한 품에 안겨 평안한 삶을 누리다가 오늘 2월의 마지막 주일에 주님을 의지하며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는 주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거룩한 주의 전을 찾아와 예배를 드립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이 시간 먼저 죄와 허물로 얼룩진 저희들이 주의 상처 난 발아래 엎드려 우리를 깨끗케 하는 피를 믿고 엎드렸사오니 자복하고 회개하는 심령들마다 눈보다 더 희게 씻음 받고 정결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하는 자에게 주시겠다고 하신 주님, 주의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감사의 제목을 아뢰는 주의 자녀들에게는 구하지 않은 것 까지도 넉넉히 주셔서 날로 감사가 늘어나게 하시기 원합니다. 또한 각박한 세상 현실 속에서 어쩔 수없이 닥친 고난과 병마에 시달리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세속적인 가치를 따라 유혹에 빠진 이도 있습니다. 고통과 시련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저들에게 치료와 위로로 감싸주시고,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에 부닥쳐 갈등하는 이들에게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시고 주님의 보살핌의 손길을 느끼는 값진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를 세우시고 오늘까지 말씀과 기도와 전도와 봉사로 주님을 증거 하는 가운데 주께서 늘 함께하여 주셨음을 깨닫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저희들의 나약한 믿음으로 인하여 주님의 영광을 가리며 빛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한 것 있을 줄 압니다. 이제 저희 교회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믿음의 역사를 굳게 하며 잘못된 구습일랑은 말끔히 벗어버리고 주님을 바로 대면하는 자리에 들기를 원합니다. 낙심과 좌절에 빠진 심령들이 새 소망을 가지며, 고난에 처한 심령들이 쉼과 위로를 얻으며, 이웃을 위해 복음을 전하며 봉사의 손길을 게을리 하지 않는 교회로 발돋움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오늘 오후 예배 후 귀한 강사목사님을 모시고 어린이 전도 훈련이 실시됩니다. 주님, 이 훈련을 통하여 교사와 많은 성도들의 관심과 열의로 좋은 열매를 거두는 자리가 되도록 허락하시고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의 귀국 일정이 다가옵니다. 휴식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까지 주께서 지켜 주시기 원하오며, 오늘 단에서 귀한 말씀을 증거 하실 김세광 목사님을 성령께서 이끌어 주셔서 저희들 영혼의 갈급함을 흡족히 채우는 능력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몸 바쳐 저희들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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