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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할렐루야! 만유의 주재이시며 온 인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 거룩한 날 주의 백성들이 모두 주님 전에 나아와 예배를 드릴 때에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시고, 허물과 죄로 얼룩진 저희들을 사랑으로 고쳐주시고, 세상에서 찢기고 상한 심령을 주의 품에 감싸 주시며 말씀으로 훈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05년 한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올 한해도 주의 은혜 받은 것을 이제 곰곰이 돌아보게 하시고, 다하지 못한 일들로 인하여 좌절하거나 낙망하지 않도록 우리의 연약함을 강하게 붙잡아 주셔서 남은 기간 동안을 잘 마무리하여 후회 없는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특별히 주의 일을 감당하는 제직들이 청지기의 직분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교회에 덕을 끼치며 주님으로부터 잘했다 칭찬 받는 자리에 들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감사와 희망의 조건들을 찾아내어 자족하며 승리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지금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대강의 절기입니다. 성탄절을 준비하며 맞이하는 가운데 이제 다시 이 땅에 오실 주님을 대망하며 열심을 내야 할 때입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 다시 오실 때 밝은 등불 손에 들고 기쁨으로 주를 맞을 수 있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며 거룩한 기름을 준비하는 삶을 사는 저희들이 다 되게 하시옵소서.
연말이 되면서 자칫 몸과 마음이 해이해져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소홀히 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먼저 주님의 지상 명령인 전도에 더욱 힘쓰며 돕는 손길도 더 바쁘게 하시며 말씀을 준행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우시며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 해에 수고할 각 기관의 임원선출이 있을 터인데 성령께서 친히 간섭하셔서 합당한 일꾼이 선임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그 외에도 교회가 당면한 재정문제를 위시하여 여러 가 지 막중한 일들이 가로놓여 있습니다. 그중 어느 한 가지도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무거운 짐이지만 오직 주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 쉽게 해결될 줄로 믿사오니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는 귀한 역사를 나타내 주시옵소서.
오늘도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대의 헌신을 흠향하여 주시고, 말씀을 강론하실 목사님께 주님의 권세를 더하여 주셔서 능력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면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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