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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화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 지로다.
만물을 지으시고 그 뜻대로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며 경배를 드립니다. 오늘 가정의 달 오월의 마지막 주일을 이곳 대 자연 속에서 싱그러운 풀냄새와 맑은 공기를 호흡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볼 때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 하네’ 라고 고백하는 심령들의 부르짖음을 주님 기쁘게 받으시며 이 시간 충만한 은혜와 복으로 우리를 채워주시옵소서.
생명의 주관자이신 주님! 저희가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이 허락하신 생명의 고마움을 잊어버리고 죽음의 나락에서 허우적거린 삶을 고백합니다. 우리 영이 날로 새로워져야 할진대 썩어 시들어가는 것들로 가득했음을 고백합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생명이 죽음에서 멀다는 진리를 우리가 알거니와 세상의 썩어질 것을 멀리하지 못한 어리석음을 이제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손으로 우리를 건져내시고 새 힘을 부어주시어서 우리 모두가 다시금 생명 길로 나아가는 은혜와 복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지키며 애국했던 선열들의 높은 기상을 기리며 쓰라린 과거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 것을 다짐해야 할 때입니다. 동방의 해 돋는 작은 나라가 이제는 세계만방에 우뚝 서는 큰 나라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는 주께서 이 나라를 들어 쓰시려고 택하신 놀라운 경륜이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있었음을 우리가 압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잘 지켜 행할 때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제 의탁할 곳 업는 노인과 어린아이와 삶의 구석진 곳에 있는 이들을 도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들의 배고픔을 덜어주기 위해 교회가 준비한 큰일을 주님 은혜롭게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돌보시며 이끌어 주시옵소서. 수고할 손길들을 위로하시고 힘 주셔서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를 거둘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주의 말씀을 대언하실 목사님을 주님의 장중에 두시어 생명의 말씀이 샘솟듯 솟아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주님의 사랑하는 백성들 모두에게 하루의 계획한 예배의 순서를 따라 은혜 받게 하시며 야외예배를 준비하며 봉사하는 손길들을 일일이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기면서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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