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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부터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를 지키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오늘도 삶에 지치고 더위에 시달리던 저희들을 주의 전으로 부르시고 예배드리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삼위 하나님이시여, 이 예배 가운데 임하셔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예배하는 심령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고 고백하며, 고하는 심령마다 안위 받고 능력 받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용서의 하나님! 진난 한 주간 동안 세파에 시달리며 죄와 허물로 얼룩진 저희들입니다. 저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헤아려 주시고 먼저 저희의 불의함을 용서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또한 죄와 허물로 얼룩진 마음과 영혼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 받고 하나님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정결케 하시옵소서. 전능하시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오늘날 이 나라가 정치적 경제적 모든 분야에 걸쳐 너무나도 타락하고 부끄러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이 너무나도 초라하고 불신의 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일제로부터 해방 된지 59주년을 맞는 이때에 하나님의 보살피심으로 놀랍게 성장 발전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타락한 모습은 결코 주께서 바라고 원하시는 모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굽어 살피시고 이 나라가 진정 하나님의 법도와 진리를 따라 통치되는 하나님 나라의 모범이 되는 나라로 세움 받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나라를 통하여 하나님의 주권이 온 세계로 전파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세우신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절망과 어둠에 휩싸인 때 일수록 교회의 사명이 막중함을 깨닫습니다. 어둠의 세상을 복음으로 밝게 비추고 병든 사회를 치유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많은 교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원하옵기는, 어려운 가운데 있을지라도 끝까지 사랑의 수고를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인내와 소망을 이루어 가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특벽새벽기도회를 갖습니다. 모쪼록 이 기간 동안 많은 성도들이 동참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이 자리에 나온 성도들 중에 고통에 시달리며 연약해진 심령들이 있을 줄 압니다. 주의 도우심이 꼭 필요한 심령들이 있는 줄 압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해 외롭고 지친 심령들이 위로 받고 참 평안을 얻게 하여 주시며. 믿음의 능력을 더하셔서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들고 서신 목사님을 기억해 주시기 원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권세 있는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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