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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361장(주의 주실 화평), 369장(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539장(이 몸의 소망 무엔가)
신앙고백:
말씀: 전도서 11장
전도자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깨달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추구해야할 지혜로운 생활철학을 제시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앞으로 닥칠 일들을 잘 모르면 재물이 있을 때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베풀며 살 것을 권고한다(1,2절).
2) 모든 자연의 이치는 하나님의 주권 하에서 운행되는 것이므로 사람은 이에 대한 염려를 버리고 만사를 하나님께 맡기고 부지런히 자기의 할 일을 행하라고 권고한다(3-6절).
3) 죽음이 언제 찾아올지 알지 못하는 불안한 인생이지만 사는 날 동안은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즐겁게 살 것을 권고한다(7,8절).
이상에서 본바와 같이,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사람은 인생의 허무함을 극복하고 참된 삶의 가치와 기쁨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훈이다.
11장의 권고를 다시 요약 정리하면, 장래의 재난에 대비할 것,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부지런히 일할 것,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의지할 것과 끝으로 젊은 날의 방종을 경계할 것 등이다.
이제 말씀을 줄이고자 한다. 전도서 8:12절에서 “내가 정녕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요”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 말씀의 뜻은 전도서 맨 마지막 장에 잘 제시되어 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인생이 만족하며 성공적으로 사는 길은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으로 요약하고 있다.
전도서의 저자도 자기의 앞과 옆을 보며 살아 올 때는 만족함이 없었으나 이제 그는 위를 보고 하나님을 보았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비로소 만족을 얻었다. 인간은 “해 아래서의 생” 즉 그리스도로부터 분리된 세상에서의 삶 속에서는 행복과 만족을 얻지 못한다. 참 행복이란 있을 수 없다.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 유식자나 무식자 또는 왕이나 백성들, 이 모든 사람들에게 한결같이 불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해 위” 즉 천국에 소망을 둔 삶이야말로 영광스러운 것이라는 교훈을 통해서 삶의 참 기쁨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기도>
만유의 주재이시며 세세토록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 가운데 젊은 시절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기력이 쇠하지 않고 생동하는 젊음을 구가할 때에 열심히 하나님을 섬김으로서 후회함이 없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어느덧 2월의 첫 주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나간 날들은 다시 오지 않을진대 오늘 이 순간을 해 아래의 부질없는 것에서 눈을 돌려 위엣 것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지혜를 좇아 사는 동안 주님과 동행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주실 화평 믿음 얻기 위해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오니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주기도문>
2006-02-02 새벽기도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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