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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358장(아침 해가 돋을 때), 401장(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411장(예수 사랑하심은)
신앙고백:
말씀: 잠언 25장
유다 13대왕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솔로몬의 잠언이라고 1절에서 명시하고 있다.
본장에서는 이스라엘과 유다 모든 왕들에게 주는 지혜의 교훈을 다루고 있는데, 왕은 단지 하나님의 대리자이므로 궁정에서나 백성들에게나 심지어 원수를 대하는 일에 까지도 겸손한 자세로 지혜롭게 처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요컨대 왕은 일상사 전반에 걸쳐 자기의 마음을 제어해야 한다고 마지막 28절에서 언급하고 있다.
<마음을 제어하라>
1. 마음을 지켜야 함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 16:32).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 1:19).
사람은 자기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인간이 자신의 감정을 따라 절제 없이 행동한다면 동물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용맹한 자라도 마음으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면 멸망의 올무에 걸려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2. 정욕을 제어해야 함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은 자로서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야한다. 또한 성도는 입술을 제어하여 말을 조심해야 한다. 성경에서 말에 실수가 없는 자가 온전한 사람이라고 약3:2에서 증거하고 있다.
3. 자기를 주께 복종시켜야 함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전 9:27).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사람이 스스로의 의지로 자기 마음을 제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기 마음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의 내면으로부터가 아닌 외면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으로서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자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선물로 주시어 그 속에 거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함으로 육체의 소욕을 제어하고 성령을 좇아 행함으로 늘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기도>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시고 새로운 삶을 살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립니다.
우리의 삶을 바른길로 인도하시는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따라 살게 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특별히 우리들의 마음 속 속내를 겉으로 나타내는 입술을 제어할 능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타인을 비방하거나 저주와 욕설을 내는 입술에는 재갈을 물려주시고 마음 문을 열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웃을 칭찬하며 슬기로운 말을 할 때에는 우리의 입술을 크게 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을 온전히 주께 의지하며 의를 따라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바라오며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 멘
<주기도문>
2006-01-12 새벽기도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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