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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342장(어려운 일 당할 때), 376장(내 평생 소원 이것뿐), 473장(아, 내 맘 속에)
신앙고백:
말씀: 잠언 5장(1,2절)
본장은 전체적으로 이성간에 지켜야 할 지혜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음탕한 여인의 위험성을 말하고, 음녀를 가까이 함으로써 가져올 엄청난 대가에 대하여 경고하면서, 이를 막기 위하여 순결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면하는 내용이다. 다시 말하면, 성적 문란과 퇴폐적인 행실이 가져올 결과는 먼저 자신의 육신을 망가뜨리고, 자신의 위신을 실추시키며 영혼을 파멸의 길로 이끄는 실로 절망 속에 깊이 빠져들게 하고야 만다는 사실을 경고하고 있다.
그러면, 성경 말씀에 비추어 음행에 대한 성도의 자세가 어떠해야 할 것인가를 살펴보자.
1. 고전7:2에서,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고 한다. 결혼하여 음행을 미연에 방지할 것을 권하고 있다.
2. 잠5:8에서,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한다. 음행자와 사귀지 말 것을 권한다.
3. 살전4:3에서,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라고 한다. 즉 주님의 재림에 대비하여 성도는 죄악된 구습을 벗고 정결한 삶을 살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음란을 버리고 거룩함을 입으라고 가르친다.
4. 엡5:3에서,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고 했다. 즉 음행은 입에 담지도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친다.
5. 고전5:11절중에서,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고 기록되어 있다. 즉 음행하는 자와는 사귀지도 함께 먹지도 말아야 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삶의 자세를 가지려면,
먼저, 하나님의 지혜에 주의 하라고 가르친다(잠5:1a절). 지혜는 세상이 말하는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다.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라고 고전3:19에서 증거하고 있다. 지혜는 머리 속에 갖혀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과 관계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했다(잠9:10a).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지혜는 능력이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로서 그 지혜는 지금도 구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알아야 하겠다.
다음은, 명철에 귀를 기울이라고 가르친다(잠5:1b절). 명철은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라고 했다(잠9:10b). 명철은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며 마음의 눈을 밝히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특히 성경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명철한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성도는 말씀에 귀 기울이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끄시는 역사를 보고 체험하며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귀는 열릴 것이다.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통하여 경건한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다.
<기도>
지혜의 근본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경배하나이다.
오늘도 말씀에 의지하여 살고자 애쓰는 저희들이지만 때로는 하나님을 멀리하며 말씀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세상 지식에 얽매여 악한 것과 부정한 것에 미혹되어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어리석은 삶을 사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며 거룩한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탄절이 한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님의 초림을 경축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대망하는 저희들이 한층 마음을 가다듬고 겸비한 자세로 주님을 사모하는 삶을 이어가도록 인도하여 주시기 원하면서 귀하고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주기도문>
2005-12-22 새벽기도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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