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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44장(찬송하는 소리 있어), 326장(죄짐에 눌린 사람은), 497장(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신앙고백:
말씀: 시편 148편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자고 시인은 요청한다.
시인은 먼저 하늘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즉, 하늘의 모든 천사와 군대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는 동시에, 해 달 별과 하늘의 하늘과 하늘위의 물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구한다.
시인은 하늘의 모든 존재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해야할 이유를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매 그것들이 창조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이다(5절 참조).
다음으로, 땅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즉, 바다와 땅과 공중에 기식하는 모든 생물과 자연현상들까지도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한다. 시인의 이러한 명령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의 창조주이시며 주관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한 가지 예로, 마10:29 에서, 참새 하나가 땅에 떨어져 팔려나가는 것까지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기록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 다음으로, 땅 위의 모든 인간들 즉, 왕이나 남녀노소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한다.
모든 사람이 다 여호와를 찬양해야 할 이유는 “그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이 천지에 뛰어나시기 때문이다(13절)”라고 시인은 밝히고 있다. 즉,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고 그분만이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피조물의 마땅한 자세임을 엄히 선포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권위를 부정하는 자는 창조주의 뜻을 거스르는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마귀가 그랬고 마귀의 속임수에 빠져 하나님을 거역하고 피조물이면서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한 아담이 그러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것은 범죄이다.
끝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14절에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하나님은 모든 성도의 찬양거리가 된다고 했다. 백성의 뿔을 높이심은 곧 그 백성을 구원하고 승리하게 하셨음을 의미한다. 즉 구원받은 백성으로부터 구원주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찬양을 받으셔야 마땅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우리들 성도는 하나님의 구원주 되심을 인하여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려야한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시인은 시편의 마지막에서 진술하고 있다. 오늘날 찬양은 예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외형적인 찬양만이 아니라 성도는 내면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순종하는 영적예배인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성도의 영원한 임무는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기도>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할렐루야.
창조주이시며 구원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부르시어 택함 받은 저희들이 오늘도 일상의 삶 가운데서 주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주님에게 기쁨을 드리는 믿음의 본을 보임으로써 복음의 진리를 증거하며 전파하게 하시옵소서.
성탄의 절기입니다.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을 기념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면서 항상 깨어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기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주기도문>
2005-12-15 새벽기도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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