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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96장(온 세상이 캄캄하여서), 102장(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340장(구주 예수 의지함이)
신앙고백:
말씀: 시 115편
본편은 히브리 절기 때에 불리던 할렐루야 찬양 시 중의 하나로, 선창자의 선창에 따라 찬양대가 응답하는 형태로 구성된 시이며, 전반부(1-8절)에서는 우상의 헛됨을 상기시키면서 오직 주께만 영광을 돌릴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9절 이후로는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에게 복 주심을 노래하고 있다.
오늘 우리는 ‘복 받는 자의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은혜 받고자 한다.
첫째로, 주 안에 거하는 삶이 복 받는 삶이다. 요한복음 15장 5절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말씀한다. 주 안에는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풍성하고 영원한 복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뜻을 헤아려 그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 주 안에 거하는 것이라고 할 때 결국 주 안에 거하는 자만이 주께서 예비하신 풍성한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둘째로, 주께 힘을 얻는 삶이 복 받는 삶이다. 세상에서 힘을 얻는 길은 많이 널려있다. 권력을 잡든가, 재물을 모으든가, 많이 배우든가 등등. 그러나 그 무엇도 하나님이 주신 힘보다 크고 강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사야 40장 31절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고 했다.
셋째로, 주를 위해 사는 삶이 복 받는 삶이다. 삶의 모든 것을 주의 영광에 초점을 맞추고, 고난 중에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하는 자가 큰 상급과 복을 받을 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살아서는 이 땅에서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다가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영원토록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찬송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기도>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기도하는 이 시간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주저하지 아니하시는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도 세상에는 자신의 의지와 능력만을 믿고 의지하는 어리석은 이들이 많이 있지만, 주의 자녀 된 수많은 성도들이 오직 주님의 품안에 거하며 주님이 공급하시는 새 힘을 얻으며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 오늘도 저희들이 받은 은혜를 감사하여 세상의 믿지 않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빛과 진리의 말씀을 따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 멘
<주기도문>
2005-11-10 새벽기도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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