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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171장(비둘기 같이 온유한), 432장(너 근심 걱정 말아라), 492장(나의 영원하신 기업)
신앙고백: 전능하사...
말씀: 에스더 8장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 말살을 획책하며 유다인 관원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세워놓은 장대에 자신이 달려 처형되었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모르드개는 전에 하만이 가졌던 막중한 지위를 대신 차지하고 왕의 어인을 관리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하만이 내린 유다인 몰살령은 철회되지 않은 상태에서, 총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 모르드개가 유다인 몰살령을 철회하는 조서를 내리게 되고, 나아가 유다인을 멸절시키려는 계획에 가담했던 모든 대적들을 치라는 조서도 함께 내렸다.
요컨대, 유다인들이 죽임을 당하게 될 그날에 하나님은 도리어 유다인의 대적 곧 하나님의 대적을 멸절하셨던 것이다.
이로써 하나님은 자신이 한번 택하신 선민은 어떤 역경에 처해있을지라도 끊임없이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보면 사탄은 먼저 하나님의 백성 유다인을, 다음으로 교회를 그리고 심지어는 그리스도까지 멸하려고 애쓰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사탄의 계획을 일거에 뒤엎어 버리신다. 아무리 큰 지옥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교회는 삼키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승리하시는 분이시며 그리스도는 이미 승리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믿으므로 말미암아 우리들도 늘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다.
<기도>
승리하시고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립니다.
이른 새벽에 주님 전에 나아와 기도로 하루의 삶을 시작하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교회를 삼키려고 우는 사자처럼 덤비는 사탄의 궤계에서 능히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심을 또한 감사합니다.
이 시간 마음의 소원을 아뢰며 나라와 민족의 부흥 발전을 위하여 그리고 교회와 목회자와 이웃을 위해 간구하는 심령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며 좋은 것으로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하면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 멘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2005-04-25 새벽기도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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