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91장(슬픈 마음 있는 사람), 214장(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383장(환난과 핍박 중에도)

신앙고백: 전능하사...

말씀: 신명기29장

<오늘의 주제> 이방인에게까지 확대되는 연약의 체결(14절-15절)

  1.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의 목적: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여 만방을 구원하시려는 뜻이 있었습니다(참조 출19:6). 따라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은 이스라엘이 제사장 나라가 되어 이방인에게까지 구원의 언약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우상숭배나 물질을 탐하는 것이나, 사람을 멸시하는 것 등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행위를 엄히 금하셨고 제사장 나라와 그 백성다운 거룩함과 경건한 자세를 잃지 않도록 촉구 하셨습니다(16절 이후).

  2. 이방인이 받은 언약

        이방인들은 약속을 받지 못한 자들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었는데 이스라엘의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짐으로 ‘택하신 족속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벧전2:9) 되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사실이 예수님 당시에 완성되고 성취되었지만 근본적으로는 이스라엘과 하나님께서 맺은 언약 속에 포함되어있던 것이었습니다. 즉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것은 하나님과 만민을 대표하여 선택된 이스라엘이 언약을 맺은 것이 됩니다. 그리고 이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완성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고 찬송하며 감사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은 이스라엘을 통해 만민과 맺으신 하나님의 그 신실하신 언약 때문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오늘을 사는 성도가 깨닫고 기억하여야할 것은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과 언제나 신실하게 그 약속들이 이행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고 의지하며 따르는 백성은 영영히 빛나는 별처럼 하나님 앞에서 존귀함을 얻게 될 것이고 주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기도>

  영원토록 신실하신 하나님!

오늘도 변치 않는 주님의 약속과 사랑을 생각하며 이 새벽에 주님의 전을 찾고 겸손히 엎드렸습니다.

비록 적은 무리이오나 나라의 현실을 걱정하며 교회의 당면한 과제와 가정이 안고 있는 해결해야할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왔사오니 주님의 변함없는 약속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기도하는 심령들을 깊이 통찰하여 주시고 합한 것으로 응답해 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를 벗어난 이 나라가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눈물로 회개하고 바로 설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믿음의 본연의 자세에서 벗어난 이 나라의 종교계와 개 교회들도 속히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 가운데로 돌아올 수 있도록 회개의 영을 물 붓듯이 부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교회의 교육관 건축과 부족한 재정을 위해서 기도할 때에 주님의 놀라우신 능력으로 다 이루고 채울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엎드려 가정과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심령들을 굽어 살펴 주시기를 원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2004-08-16 새벽기도회 인도